포미닛 출신 권소현, 세번째 부국제 초청…독립영화 퀸 되나

사진=매니지먼트 오름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권소현이 올해도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한다.

권소현은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비롯한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하여 관객들과 소통한다.

권소현 주연의 영화 ‘새벽의 Tango’(감독 김효은)는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초청된 작품으로 한 공장에서 일하는 각자 성격이 다른 세 명의 여성 주인공을 통해 삶의 관계와 태도에 관하여 성찰적 이야기를 담아냈다. 극 중 권소현은 누구에게나 상냥하며 낙관적인 주희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을 펼친다.

한편, 제26회 첫 초청을 받고 제28회에 이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까지 3번째 초청되며 독립영화 퀸으로 자리매김한 권소현은 오는 11월 영화 ‘딜리버리’(감독 장민준)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