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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그린워싱’ 논란 언급 “좋은 이미지 가지려던 욕심 컸다”[인터뷰②]
来源:3377TV人气:130更新:2024-05-23 12:01:41
배우 류준열,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류준열이 그린워싱 논란에 대해 담담하게 털어놨다.
류준열은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 인터뷰에서 항간에 불거진 ‘그린워싱’ 논란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싶어서 해온 일들이 커졌고, 내가 그 이미지에 맞추려고 너무 욕심을 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내가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느낀 게 있다. 데뷔 전부터 가진 생각들이 데뷔하면서 바뀌고 욕심도 생기고, 한편으론 주변에 있는 응원해 준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의 이미지에 더 욕심을 냈던 게 아닐까. 그 생각에 갇혀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신중하게 해야겠다.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 속으로 가진 마음이 더 중요하고 앞으로도 더 그렇게 표현하고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보호 운동과 골프로 빚어진 ‘그린워싱’ 논란에 대해 “크게 사랑을 받다보니 이걸 어떻게 나눌까 생각하면서 자연보호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러면서 그린피스와 일하게 된 건데, 처음에 저도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었다. 일상처럼 시작해도 될까 싶었는데 일이 커지고 욕심이 많아지면서 건강한 생각에 대해 많은 이가 기대한 것에 내가 더 욕심이 나서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나 싶다”며 “더 좋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고, 더 좋은 작품을 하고 싶은 욕심들을 고민하는 과정 중에서 축구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사진도 찍고 골프도 치고, 둥글둥글하게 만드는 과정에 있었는데 (골프도)그런 것들 중에 하나로 봐주면 고마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미지를 가지려고 애쓰기 보다는 마음으로 어떻게 보여줘야하나 고민하고 있다. 이 이슈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가져가야 할 마음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로, 넷플릭스서 스트리밍 중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배우 류준열이 그린워싱 논란에 대해 담담하게 털어놨다.
류준열은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 인터뷰에서 항간에 불거진 ‘그린워싱’ 논란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싶어서 해온 일들이 커졌고, 내가 그 이미지에 맞추려고 너무 욕심을 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내가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느낀 게 있다. 데뷔 전부터 가진 생각들이 데뷔하면서 바뀌고 욕심도 생기고, 한편으론 주변에 있는 응원해 준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의 이미지에 더 욕심을 냈던 게 아닐까. 그 생각에 갇혀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신중하게 해야겠다.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 속으로 가진 마음이 더 중요하고 앞으로도 더 그렇게 표현하고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보호 운동과 골프로 빚어진 ‘그린워싱’ 논란에 대해 “크게 사랑을 받다보니 이걸 어떻게 나눌까 생각하면서 자연보호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러면서 그린피스와 일하게 된 건데, 처음에 저도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었다. 일상처럼 시작해도 될까 싶었는데 일이 커지고 욕심이 많아지면서 건강한 생각에 대해 많은 이가 기대한 것에 내가 더 욕심이 나서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나 싶다”며 “더 좋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고, 더 좋은 작품을 하고 싶은 욕심들을 고민하는 과정 중에서 축구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사진도 찍고 골프도 치고, 둥글둥글하게 만드는 과정에 있었는데 (골프도)그런 것들 중에 하나로 봐주면 고마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미지를 가지려고 애쓰기 보다는 마음으로 어떻게 보여줘야하나 고민하고 있다. 이 이슈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가져가야 할 마음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로, 넷플릭스서 스트리밍 중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