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가이즈'vs'탈주', 남남 케미로 여름 극장가 맞대결[초점S]

来源:3377TV人气:593更新:2024-06-09 12:00:26

▲ 핸섬가이즈(왼쪽), 탈주. 제공ㅣNEW, 플러스엠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올 여름 극장가에 '남남' 케미스트리를 뽐내는 작품들이 찾아온다.

먼저 오는 26일 개봉하는 '핸섬가이즈'는 이성민과 이희준의 코믹 조합으로 신선한 웃음을 기대하게 하는 작품이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앞서 화려한 코스튬 티저 포스터로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고자극 오싹 코미디'란 어떤 장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범죄도시4'의 FDA 꿈을 이룬 박지환과 공승연의 합류로 예측불허 코미디가 펼쳐질 것으로 관심을 더한다. 연기 만렙인 두 배우의 조합이 과연 기대 이상의 복병 코미디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어 7월 3일에는 이제훈과 구교환 조합의 '탈주'가 개봉한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종필 감독의 차기작이기도 한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이번 작품은 이제훈의 구교환 러브콜로 성사된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투톱 호흡을 펼치게 된 두 사람이 영화 속에서는 쫓고, 쫓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얼마나 숨가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특히 이제훈의 절박한 질주와 구교환의 긴박한 추격이 더해진 역동적인 추격 액션으로 올 여름 관객들의 심장을 뛰게할 전망이다.

이처럼 올 여름 '남남' 케미스트리가 강조된 두 작품이 연이어 맞붙는 가운데, 어떤 커플이 관객들의 선택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