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태가 ‘베테랑2’에 왜 나와? 배우 전향하나 깜짝 등장

사진=레트엔터테인먼트

[뉴스엔 박아름 기자] '개그콘서트' 출신 안상태가 '베테랑2'로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섰다.

개그맨 안상태는 지난 9월 13일 개봉한 영화 '베테랑2'에 학생주임 역으로 등장,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안상태는 그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 연기자로서 짧지 않은 필모그래피를 보여줬다. 안상트는 '웬만한 배우들보다 정극연기가 뛰어난 코미디언'이라는 타이틀로 캐스팅 관계자들에 오래 전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류승완 감독은 배우 안상태뿐 아니라, 영화감독 안상태에도 평소 관심을 갖고 안상태 연출, 제작 여러 편의 중, 단편 영화도 틈틈이 챙겨봤다는 후문. 안상태 또한 가장 존경하는 감독이 류승완 감독이라고. 류승완 감독과 안상태의 영화 인연이 '베테랑2'를 통해 성사됐다.

배우 유해진을 연기 롤모델로 꼽은 안상태는 "가능한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상태는 현재 영화 제작은 물론, 뮤지컬, 연극, 강의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