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신혜선 "집순이 낙인에 활기차게 살려 노력중..관찰 예능 자신 없다"

来源:3377TV人气:770更新:2024-05-20 18:01:29

배우 신혜선/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신혜선이 관찰 예능은 자신 없다고 털어놨다.

신혜선은 줄곧 여행을 좋아하지 않고, 집에만 있는 편이라고 밝혀와 연예계 대표 집순이가 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신혜선은 예전보다는 활기찬 삶을 살려고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혜선은 "집에 있는 모습은 안 보여주고 싶다"며 "관찰 예능을 즐겨보는 편인데 저렇게 보여줄 만한 삶을 살고 있구나 싶어서 되게 신기하더라. 난 제일 못할 거 같은게 관찰 예능이다"고 전했다.

이어 "어쩌다보니 연예계 대표 집순이가 됐는데, 이제는 활기찬 척하고 싶다"며 "많은 분들이 내가 집순이인 걸 알게 되시면서 많이들 집에만 있냐고 물어보시더라. 친구들도 왜 그런 걸 다 이야기했냐고 걱정해서 현타가 왔다. 활기차게 살려고 평상시보다 운동 비중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혜선은 "많이 사회화되어서 은둔형 외톨이는 아니다"며 "나도 사람 좋아하고, 나가는 것도 좋아한다. 다만 에너지 고갈이 많이 된다. 에너지 규모가 작은 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 모습으로 보여줄 만한게 없는 사람이다. 성격이 매력적이지 않고, 뚜렷하게 잘하는게 있는 것도 아니다"며 "연기할 때는 다른 걸로 에너지를 표출해볼 수 있으니 재밌는 것 같다"고 연기를 좋아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한편 신혜선의 신작인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