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②]'원더랜드' 박보검 "'더 시즌즈' 무대 내가 봐도 예뻐..하루에 몇번이나 듣는다"

来源:3377TV人气:103更新:2024-06-04 12:02:10

배우 박보검/사진=더블랙레이블,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박보검이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출연에 대해 흡족해했다.

박보검은 수지와 영화 '원더랜드' 홍보차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더 시즌즈)에 출격, 감미로운 듀엣 무대를 완성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박보검은 훗날 음악 작업도 하고 싶은 욕심을 드러냈다.

이날 박보검은 "'더 시즌즈' 곡 선정에 대해 수지가 다 오케이 해줘서 고마웠다. 수지의 목소리와 잘 어울릴 거 같아서, 영화 분위기와 어울려서 추천했다"며 "'더 시즌즈'에서 부른 노래 나도 하루에 몇번 듣는지 모르겠다. 우리 예쁘다, 파릇파릇하고 청순해 싶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나중에 기회가 된다고 하면 수지랑 컬래버 하면 좋겠다"며 "좋은 음악으로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응원해주는 걸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박보검은 "테디 PD님과 같이 음악 작업하는게 위시리스트다"며 "가수가 되고 싶다기보다 '뮤직뱅크' MC 때부터 가수들이 무대 위에서 3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모든 매력을 보여주는 걸 지켜보면서 나도 배워야겠다 싶었다. 진행자로서 점점 큰 무대로 불러주시면서 대담함이 생겼다. 아이유 초대로 콘서트 무대에도 올랐지만, 오신 분들과 좋은 추억을 남겨야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가수 박보검으로서의 생각보다는 아티스트, 엔터테이너 느낌으로 다재다능하게 보이면 좋겠다"며 "연기도 잘하면 좋겠고 음악적 역량도 가수와 비교했을 때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고, 내가 계속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발전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보검의 신작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오는 5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