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이소룡-들' 수입→손편지로 담은 진심 "난 이소룡에 미쳤다"

来源:3377TV人气:579更新:2024-06-11 14:10:40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경규의 '이소룡-들' 예비 관객들을 향한 직접 쓴 손 편지가 공개됐다.

영화 '이소룡-들'은 세기의 아이콘 이소룡 사망 후, 세계 곳곳에서 포스트 이소룡이 되려는 ‘이소룡-들’이 등장하던 시절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고 시체스영화제, 트라이베카필름페스티벌 등에 초청된 화제작이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최고의 이소룡 열혈팬인 이경규가 선택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경규는 손편지를 통해 자신을 이소룡의 키드 자룡 이경규라고 소개하며 “이소룡은 내 영혼의 한 부분을 자리하고 나는 이소룡에 미쳤습니다”며 어린 시절부터 얼마나 이소룡을 동경해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로 인해 영화의 꿈을 꾸게 됐는지 진심을 전했다.

이어 “2024년 '이소룡-들'이라는 작품이 만들어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 작품을 꼭 극장에서 우리의 관객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수입을 했습니다. 이 영화가 이소룡을 좋아하셨던 분들껜 반갑고도 아련한 추억을, 이소룡을 잘 모르시는 분들께서는 이소룡이 왜 한 시대를 뒤흔들었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고 영화 수입 계기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경규는 “이소룡은 여전히 저의 꿈”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경규가 직접 쓴 손편지 엽서를 선보인 '이소룡-들'은 오는 19일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